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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구글 애널리틱스 6: 측정기준과 측정항목




전편 : 5.측정계획



이번 시간에는 디지털 애널리틱스 도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측정항목 중 일부를 정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애널리틱스 도구에서든 

두 가지 유형의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하나는 사용자, 세션 및 액션의 특징을 

나타내는 데이터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이를 '측정기준'이라고 합니다.  


다른 데이터 유형은 '측정항목'으로 

사용자, 세션 및 액션의 수량값을 

나타내는 데이터 유형 

즉, 숫자값입니다.

 

모든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에는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이 

표 하나에 함께 들어가는데,



첫 번째 열에는 측정기준의 값이 

목록에 들어가고 

나머지 열에는 측정항목 값이 들어갑니다. 


그럼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측정기준 몇 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에 대한 측정기준에는 

지리적 위치 등이 있고,

 

세션에 대한 측정기준에는 

귀하의 사이트로 

사용자를 보낸 트래픽 소스와 

같은 것이 있으며,


사용자가 귀하의 사이트에서 취하는 액션에 대한 측정기준으로는 

조회한 페이지 이름 등이 있습니다. 

 


측정항목을 보면 사용자의 행동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측정항목은 웹사이트 또는 

앱의 총 사용자 수 처럼 

특정 사항의 발생 빈도를 집계합니다. 


또한 웹사이트에서 세션 1회 동안 사용자가 조회한 평균 페이지 수처럼 

평균값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값은 참여도를 측정할 때 가장 많이 참조하는 값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가치가 있는 행동을 할 때를 

측정하는 전환 측정 항목을 

추적하도록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측정항목에는 뉴스레터 가입 건수, 구매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방문자수'또는 '사용자수'측정항목은 일정 기간에 귀하의 사이트를 방문한 

순 사용자 수를 보여주는 측정항목입니다. 


이 측정항목은 주로 잠재고객의 전체 규모를 파악하려고 할 때 사용됩니다. 


사용자는 웹사이트 또는 앱의 '신규 사용자' 및 '재방문 사용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션으로도 알려진 방문은 동일한 사용자의 연속적 활동 시간을 나타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기본 설정에서는, 사용자와 사이트의 상호작용이 멈춘 시간이 

30분 이내일 때까지는 

세션이 지속되었다고 간주합니다. 


이때의 30분을 

세션 만료 시간이라고 합니다. 


세션 만료 시간은 구글 애널리틱스 

설정에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션 만료 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텍스트 기반 사이트와 스트리밍 

동영상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행동이 

어떻게 다를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텍스트 사이트에서는 사용자가 

몇 페이지만 읽고 사이트를 

떠날 수 있습니다. 


참여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므로 

세션 만료 시간을 30분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동영상 사이트는 어떨까요? 



아마 30분이 넘는 동영상을 보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기본 설정에서는 30분 넘게 활동이 감지되지 않으면 

사용자의 세션이 자동으로 중단 됩니다만,


실제로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보면서 

계속 사이트에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에는 세션 만료 시간을 

가장 긴 동영상 시간보다 길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웹사이트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방문 또는 세션이 발생할 때마다 사용자는 

웹페이지와 1회 이상의 상호작용에 

참여하게 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페이지뷰 수'로 자동 추적합니다.


페이지뷰 수는 말 그대로 사이트에서 

페이지가조회될 때마다 집계하는 

측정 항목입니다.



또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동영상 시청과 같은 

다른 상호작용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이벤트라고 하며, 

이벤트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맞춤설정이 필요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방문자의 세션이 

'활성'상태를 유지하려면 

페이지뷰나 이벤트와 같은 

상호작용이 발생해야 합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방문자가 

페이지 참여를 중단하거나 

이벤트를 생성하지 않는 시간이 

30분을 넘으면세션이 만료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모든 

시간 기반 측정 항목은 


사용자 활동의 스트림인 조회에 기반해 

집계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각 상호작용이 

발생한 시점을 순서대로 추적하여 

시간 측정항목을 집계합니다.





예를 들어 '방문 시간' 측정항목을 

계산할 때는 귀하의 사이트에서 발생한 

사용자의 첫 번째 상호작용 시간을

마지막 상호작용 시간에서 뺍니다.


상호작용은 페이지 조회가 될 수도 있고,

구현이 복잡한 경우에는 

이벤트가 될 수 도 있습니다.  


'페이지에 머문 시간'을 계산할 때는 




사용자가 특정 페이지에 들어간 시간을 

확인하고,이 시간을 다음 페이지 뷰의 

시간에서 뺍니다.


이때에도 구현이 복잡해 이벤트를 사용하면

페이지 상 마지막 이벤트 시간을 이용하여 

'페이지에 머문 시간'을 계산합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중요한 측정항목은 

'이탈률'입니다.


이탈률이란 사용자 상호작용이 1회뿐인 

세션의 비율을 말합니다. 




전통적으로 웹 애널리틱스에서는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방문했다가 바로 

페이지를 떠나는 것을 이탈로 간주합니다.



이때 페이지에서 머문 시간은 

고려되지 않습니다.


페이지에 도착했다가 다른 콘텐츠를 

조회하지 않고 페이지를 바로 떠나면

이탈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이탈이 발생한 방문은 상호작용 

1회로만 구성되므로

방문 시간이나 페이지에 머문 시간을 

계산할 두 번째 상호작용이 없습니다. 


이러한 방문과 이 방문에 포함된 

1회의 페이지뷰는 


방문 시간과 페이지에 머문 시간이 0으로 기록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이탈율이 높을까요? 



먼저, 이탈률이 높다는 것은 

방문자가 기대하는 정보를 

사이트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또는 방문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처럼 사용자가 한 페이지만 

조회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우에는 


이탈률이 높아도 괜찮습니다. 


이탈률은 마케팅 캠페인에서 

방문 페이지가 제대로 구성되었는지를

알아보려고 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시간 측정항목과 이탈률은 전체 세션에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는 작업에 의해 산출됩니다.


이러한 추적은 새페이지를 

자주 로드하지 않는 

사이트에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JAX또는 플래시를 

사용하는 사이트에서는

페이지뷰가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의 활동에 대해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얻으려면

 

웹사이트 구현에 이벤트 추적을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러한 사이트에서는 

평균 방문시간이 매우낮게, 

이탈률이 매우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를 이용하기 

시작할 때 이러한 개념과 정의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데이터를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다룬 내용을 요약하자면,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이라는 

두 가지 유형의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측정기준은 사용자와 세션의 특징이고, 

측정항목은 총계, 평균, 비율과 같이 

사용자 행동을 나타내는 숫자값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사용되는 측정항목과 측정기준을 모두 확인하려면 

구글 애널리틱스 도움말 센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TW3gx4t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