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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워마드 태극기를 모욕한 이유













 워마드가 이번에는 태극기를 작정하고 모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번에는 태극기로 타겟을 바꾼걸까요? 아무리 남성혐오 단체라지만 납득이 가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공감하느냐는 별개의 일이지만요. 먼저 앞서 광복절날 워마드가 안중근, 윤봉길 의사 등의   독립운동가들을 모욕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관심을 받있지만 관심이 부족했는지 아예 욱일승천기를 뒷배경으로 하고 백범 김구를 가운데에 배치하는 만행을 저질릅니다. 그 와중에 전태일 열사 모욕은 덤이구요.



▼모르시는 분은 아래글 참고

http://backsulife.tistory.com/14 (독립운동가 모욕)

http://backsulife.tistory.com/31 (전태일 열사 모욕)





누가봐도 얼마전 '티파니 욱일승천기 논란'을 이용해서 관심을 얻게다는 계산입니다. 보통은 이런 논란이 일어나면 일반적인 소시민이라도 몸을 사리는게 정상이지만, 이들은 좀 다릅니다. 심지어 고소를 당하면서 까지도 계속 이러고 있습니다. 흡사 자폭테러를 하는  IS가 생각나게 하네요. 


이들이 그토록 관심을 원하는 이유를 제나름대로 생각해봤습니다. 




먼저 이들의 고향인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관계와

여태까지 그들을 비호해줬던 진보진영과의 관게를 말해야 할것 같습니다.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관계 


       

<좌: 메갈리아 로고 , 우: 워마드 로고>




 워마드는 극단적인 남성혐오 사이트인 메갈리아에서 튀어나온 분파입니다.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다른점이라면 메갈리아의 운영자는 동성애자에 대해서는 한국남자지만 현실적인 연대의 필요성에 따라 적으로 돌리지 말자는 입장이였습니다. 이에대해 많은 메갈리아의 회원들이 반발을 하였고 그런 논란 가운데 메갈리아의 운영진이 진보성향의 동성애자를 지지하는 단체에서 후원금을 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메갈리아를 탈퇴하고 별도의 사이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고 이러한 자들이 모여서 만든게 워마드입니다. 즉, 가뜩이나 극단적인 성향을 지닌 메갈리아에서도 진국들이 빠져나와서 만든 단체인겁니다. 워마드는 훗날 강남역에서 "여자라서 죽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본격적인 시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메갈리아, 워마드와 진보진영의 관계 




 <정의당의 메밍아웃과 능욕 당하는 오유선비>



 물론 이당시에는 메갈리아와 시민단체 등이 주도한걸로 잘못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만 엄연히 주최측은 워마드입니다. "태생부터 진보진영의 운동권 및 시민단체에 대해서는 표때문에 우릴 도와주는 것 이다." 이용당하면 안된다. 하는 경계심 또한 있었지만 강남역 시위에서 드러나듯이 많은 시민단체와 시위단체가 지원을 해줬습니다. 뿐만아니라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공중파 프로그램이나 박원순 시장이 "직접 포스트잇을 영구 보존해야된다."  그리고 "서울시에 권한만 준다면 여성혐오사이트를 폐쇄시키고 싶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등 진보성향의 단체및 언론에서 노골적인 비호를 받습니다. 



그 동안 노골적이다 못해 극단적인 남성혐오를 해온 이들을 노골적으로 비호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연 이들을 진영논리만으로 감싸주는게 맞나?"는 논란이 있게되고 그런 논란은 이번 넥슨의 메갈티셔츠를 인증한 김자연 성우와 레진 코믹스를 시작으로한 네이버웹툰 작가들의 지지와 이에대한 반발로 불매운동을 하던 일명 '메갈웹툰사건'으로 돌이킬 수 없게되죠. 이에 가장 진보성향이 짙은 사이트인 오유에서 조차 맹비난을 퍼붓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겐 더 큰 시련이 있었으니 ...



 그 과정에서 이제는 언론이 아니라 어찌보면 유일한 국내 진보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정의당'이 메갈리아, 워마드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참고로 오유에서 말하길 정의당에 무려 10억이나 후원금을 지급했다고 합니다.(진짜?)




 

게다가 아예 워마드 운영자가 정의당 당원아닌가 하는 의혹도 생겼습니다. 


▼워마드 운영자 정의당원 논란 관련글 링크

http://backsulife.tistory.com/18


 지금 현재 정의당에서 사칭이라며 고소를 했다하나 아직 결백을 증명하는 것은아닙니다. 거기다가 워마드 운영자를 제외 하더라도 네티즌들에 의해 정의당 내에 메갈, 워마드의 회원이 깊게 침투한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 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페미니즘과 진보진영은 혈맹관계와도 같았습니다. 이는 비단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한국에 나타난 이런 동맹관계는 일종의 프랜차이즈 회사가 한국지부를 차린것과 같은것입니다.   


 그러나 메갈과 워마드는 지금까지 일베를 미러링한다는 명분하에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만들어진지 5년이 족히 되는 일베를 1년도 안되는 시간안에 압도하고도 그동안 진보진영에서 무한한 보호를 해줬습니다. 물론 이는 정치적인 계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그런 진보진영의 쉴드도 정의당이 직접 궤멸적인 타격을 입자 주춤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진보와 페미즘이라는 그늘아래 숨어있던 메갈과 워마드가 드디어 민낯을 드러내고 각종 고소가 진행되고 처벌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디까지나 독자적으로 행동한다고 자부심을 가져왔지만 더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게되자 진보진영에대해 "꿘충(운동권을 비하하는말)"이라며 비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어긋난 관계가 태극기 비하의 근원적인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 세월호 집회 때 광화문앞에서 한 남성이 태극기에 불을 붙여 논란이 있었습니다. 종북 논란이 있었을 만큼 크나큰 파장이 일었죠. 이러한 짓은 사회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남성또한 태극기를 모욕하려는 의도는 딱히 없었다며 선처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야당과 진보를 지지하는 성향의 네티즌들도 종북몰이를 하지말라면서도 태극기를 불태운 행위 자체는 잘못됬다며 거리를 두며 선을 그었습니다. 



 

아래는 이번 태극기에 욱일 승천기를 합성한 워마드 글과 댓글입니다. 




 그동안 일베와 한남충을 미러링해온 워마드.


 그리고 이제는 진보진영의 흑역사가 된 태극기를 불태운 사건을 미러링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도와줄 것도 아니면 너희도 똑같은 한남충이니 조용히 하라는 경고의 의미로요.


이들을 비호해줬던 이들도 차례차례 사회적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있습니다.










결국에 스스로 만든 논란들이 족쇄가 되어 본인들을 억압하게 될것은 자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