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스킨은 스킨위자드가 있는게 수정하기 편하다.
초보자라면 더더욱 그렇다.
1. 폰트를 나눔글꼴로 바꾼다.
네이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데다가 한글폰트중에 가독성이 최고다. 나눔글꼴 중에서도 나눔고딕이 가장압도적으로 많이쓰인다. 그외에도 나눔바른고딕 그리고 나눔스퀘어도 상당히 즐겨 쓰이는듯 하다.
2. 글영역 넓이(가로폭 너비)는 400~500이 좋다.
그 이상으로 길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즉, 글을 읽사람은 눈을 좌우로 더 움직이는 만큼 더 쉽게 피로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400이 최소 단위면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3. 본문의 글자크기는 12pt(16px)가 가장 좋다.
이보다 크면 문장과 문단을 파악하기 위해 눈을 더 움직이게 해야된다. 반면에 작을경우 글자를 파악하는데 집중력이 더 필요하게 된다.
4. 왼쪽 정렬을 기본으로 하되 가운데 정렬로 포인트를 주자.
긴 문장 또는 문단을 이루는 모든 글은 왼쪽 정렬이 기본이다. 문장의 시작과 끝을 예측하기 쉽다. 반면 가운데 정렬로 긴 문장을 쓸 경우 읽는사람은 시선을 불규칙 하게 이동시켜야 한다. 글의 흐름을 쫓는데 불필요하게 집중력을 소모시킨다. 따라서 가운데 정렬은 글의 흐름을 변화시키거나 짧은 문장으로 포인트를 줄 경우만 사용하도록 하자.
5. 적절하게 단락을 끊어주자.
너무 긴 단락은 읽는이 뿐만 아니라 글쓴이에게도 좋지않다. 문단마다 주제를 갖고 있는데 너무 길어질 경우 글의 완결성이 무너지기 쉽다. 단락이 일정한 크기의 비율을 가진다면 안정감 있는 느낌이 들것이다.
6. 단순한 배경이 좋다.
화려한 배경은 아무래도 알게모르게 집중력을 분산 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늬의 좌우 균형또는 배경이 중간에 짤린다든지 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강박관념이 없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7. 선명한 색의 대비나 밝은색은 좋지 않다.
뚜렷한 색의 대비를 보면 눈이 아프다. 뚜렷하게 선명한 색보다는 차라리 연한 색이 보기에 더 자연스럽다. 그리고 흰 배경에 검은글씨가 검은 배경에 흰 글씨 보다 가독성이 좋은게 상식이지만 늦은 밤이나 새벽에 불을 끄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할 경우에는 검은배경에 흰글씨가 훨씬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