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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구글, 이세돌과 대결한 알파고를 이용한 번역서비스를 시작하다.


알파고vs이세돌


<알파고vs이세돌>


올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세기의 바둑대결 기억나실겁니다. 


알파고는 그동안 인공지능은 

넘볼 수 없는 영역으로 여겨지던 

바둑에서 이세돌에게 승리하면서  

세상에 충격을 줬습니다. 


이를 '알파고 쇼크'라고 말합니다.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사람들의 일자리를 인공지능이 

대체하여 대량 실업에 대한 위기감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드디어 구글에서는 알파고에 적용했던 

인공지능을 번역서비스에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딥러닝'기술로

사람이 입력해준 것만 기억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두뇌 신경망을 본따

스스로 학습하여 지식을 축적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 신경망 기술입니다.


만약 이를 적용하면

기존에 구글 번역 서비스의 오류를

58~87%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완벽한 번역을 6점으로 잡고 비교했을 때,

인간은 주황색으로 최고점수를 얻었습니다.


반면에 신경망 기술을 이용한 번역은 

연두색이며, 기존의 번역기술은 파란색입니다.


물론 아직은 전문 번역가들 보다 오류도 많고,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 합니다만 스스로 학습을

통해 오류를 줄여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점점 개선되어 완벽에 가까워 질것입니다.


저는 번역가들의 일자리 걱정이나 

앞으로 외국어 공부를 할 필요성같은 

다소 거창한 이야기 보다


당장 구글 번역 서비스가 개선되면

영어등의 외국어 공부를 할 때,

과외선생처럼 궁금한 사항을 즉석해서

번역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사회에 만연한

영어 사교육으로 인한 교육격차도

줄어들테고요.


일단 당장은 영어-중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그 뒤에 다른 언어들에 대한

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곧 한국어 서비스도 이용하게 될 날이 

머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정보출처 : 연합뉴스